북한과 중국의 경제협력 벨트를 잇는 북한 원정리-나진항 도로 건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연변인터넷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지난해 4월 착공된 공사가 1차로 지난해 10월까지 진행된 뒤 올해 4월 공사가 재개됐으며 북한과 중국 인원 900여 명이 투입돼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2008년 나진항 부두 사용권을 확보하면서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맞닿아 있는 연변 조선족자치주 훈춘에서 원정리를 지나 나진항을 잇는 도로 건설을 약속했습니다.
총 사업비는 우리 돈으로 396억 원 정도로 나진항 부두 사용권을 확보한 중국 측이 부담합니다.
훈춘의 소식통들은 이 도로 공사가 앞으로 두세 달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로 공사가 마무리되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중국의 북한 나진항 뱃길 가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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