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필리핀이 남중국해 스카보러섬 영유권을 둘러싼 상호 긴장을 완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량광례 중국 국방부장과 가즈민 필리핀 국방장관은 양자회담을 열어 공개 비난과 행동 수위 자제, 대화창구 유지 등 3개 항에 합의했습니다.
두 나라는 지난달 10일 필리핀 초계정이 스카보러 섬에서 조업 중인 중국 선원을 체포하려다 이를 저지하는 중국 순시선과 대치하기 시작한 이후 부근 해역에 선박을 배치해놓고 협상을 계속해 왔습니다.
필리핀은 스카보러섬이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 있다며 이 곳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반면 중국은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주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필리핀 국방, 긴장 완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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