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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첼시플라워쇼 폐막…'DMZ정원' 2관왕

영국 첼시플라워쇼 폐막…'DMZ정원' 2관왕
오늘(26일) 막을 내린 세계 최고 권위의 정원·원예박람회인 영국 첼시 플라워쇼에서 한국의 'DMZ 정원'이 회장 특별상을 받아 금상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영국 왕립 원예협회는 한국인 정원디자이너 황지해씨의 작품, 'DMZ 금지된 화원'을 올해 신설된 회장 특별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DMZ를 정원으로 승화시킨 이 작품은 앞서 전시회 최대 경쟁부문인 쇼가든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도 받았습니다.

뱅크스 원예협회장은 비무장 지대가 담고 있는 의미와 이야기를 아름답게 담아낸 최고의 작품으로, 60년간 지켜온 원시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고 수상작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황작가는 여러 곳에서 작품을 영구 보존하겠다는 제안을 받았다며, 런던올림픽 성화봉송 구간에 있는 런던 공원부지에 기증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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