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3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1,801.60으로 전날보다 27.09포인트(1.48%)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2.03포인트(0.44%) 하락한 459.42를 나타냈다.
그리스가 유로존을 떠날 것이라는 걱정이 주식시장에 부담이 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6일째 `팔자'에 나서 1173억 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1042억 원, 기관은 364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모든 업종이 내렸다.
전기전자(-2.51%), 증권(-1.92%), 섬유의복(-1.64), 철강금속(-1.62%)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사들 대부분이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2.58% 내린 120만 8000원을 나타냈다.
현대차(-1.69%), 기아차(-0.92%), POSCO(-1.55%), SK하이닉스(-3.61%) 등도 떨어졌다.
현대제철과의 합병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한 현대하이스코는 이틀간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3.35% 하락했다.
롯데쇼핑은 소비경기 회복지연으로 실적전망이 밝지 않다는 증권사들의 평가에 2.68% 내렸다.
북한 관련주들은 강세였다.
개성공단주인 좋은사람들이 5.74%, 신원이 2.95% 각각 올랐다.
이화전기, 선도전기, 광명전기 등 전력설비주들도 8∼11%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핵실험을 추진하지 않았다는 북한당국의 발표가 이런 종목들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엔씨소프트는 10.78% 올랐다.
새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앤드 소울'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됐다.
NHN은 그동안 지나치게 많이 떨어졌다는 일부 분석가들의 지적에 따라 1%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코스피 사흘만에 하락…1,800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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