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혁신 비상대책위원회는 비례대표 부정 경선 사태와 관련한 부정투표 사례를 추가 공개했습니다.
혁신 비대위가 공개한 중앙위 진상조사위원회 결과 보고서에는 온라인 투표 참가자의 샘플 조사 결과 휴대전화와 주민등록번호가 중복되거나 번호가 잘못 기입된 경우가 모두 43차례가 발견됐습니다.
휴대전화 번호는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때 본인인증을 위해 정확하게 입력해야 하고 1명이 1개의 휴대전화 번호를 쓸 수 있지만 번호가 중복된 사례는 12차례에 달했습니다.
또 휴대전화 번호가 숫자가 아닌 문자로 기록됐거나 앞번호 010을 제외한 나머지 8자리 숫자가 0으로 적힌 경우도 8차례 발견됐습니다.
주민등록번호는 8차례 중복된 것으로 나타났고 주민번호가 기입되지 않은 경우는 2차례, 주민번호가 체계에 맞지 않게 등록된 경우도 13차례나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공당으로서 선거과정이 공정하지 못했고 선거과정 규정과 절차를 위반한 것은 부정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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