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영 철도회사들이 국회의원의 무료 승차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일본의 전국 민영 철도가 가맹한 '일본민영철도협회'는 1946년부터 실시해온 국회의원(중의원·참의원 의원)의 무료 승차를 폐지하기로 하고 이를 국회에 통보하기로 했다.
민영철도협회는 1995년부터 중의원과 참의원 사무국에 의원의 철도 비용 부담 등을 요구하려 했으나 반응이 없었다.
이에 따라 이번에는 우선 문서로 중의원과 참의원에 비용부담을 요구하기로 했으며, 응하지 않을 경우 무료 승차 폐지를 검토하기로 했다.
민영철도협회는 "의원 무료 승차제도의 역사적 역할이 끝났으며, 일반 이용자의 이해를 얻기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도쿄=연합뉴스)
일본, 국회의원 철도 공짜 이용 폐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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