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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번엔 'DDT 처리' 생강

중국, 이번엔 'DDT 처리' 생강
중국 산둥성의 일부 농민들이 수확한 생강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 살충제인 DDT를 뿌리는 것으로 전해져 먹거리에 대한 우려가 또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칭저우시의 생강 농가들은 관행적으로 지하 창고에 보관하는 생강에 농약인 DDT와 디클로르보스, 즉 DDVP를 뿌리고 있습니다.

DDT는 농약으로 널리 쓰였지만 잔류 성분이 인체에 끼치는 악영향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대부분 국가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DDVP도 독성이 강해 일부 과수 농가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이 허용되는 것입니다.

중국 농민들이 수확한 생강에 농약을 뿌리는 것은 바로 출하되는 생강보다 이듬해에 나오는 생강이 값이 3배 넘게 뛰게 때문에 보존 기간을 길게 하기 위해섭니다.

중국에서는 최근 산둥성 일부 농가와 야채 판매상들이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배추에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우려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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