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정부의 고위평화위원회 위원 겸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 고문인 아르살라 라흐마니가 수도 카불에서 괴한들의 피습으로 숨졌습니다.
무장 반군세력 탈레반 출신인 라흐마니는 오늘 오전 승용차로 촐근하다 다른 승용차에 탄 괴한들의 총격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탈레반은 이달 초 춘계투쟁 개시를 선언하면서 고위평화위원, 공무원, 외국인 등을 겨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라흐마니는 1980년대 러시아의 아프간 침공 당시 성전을 이끈 유명한 지도자 중 한 명으로 1990년대 말 탈레반 집권 당시에는 교육부 차관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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