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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천광청 조카 살인혐의로 조사중"

"中, 천광청 조카 살인혐의로 조사중"
중국의 시각 장애인 인권 변호사 천광청 일가 친척에 대한 중국 당국의 보복이 노골화되는 가운데 천의 조카가 살인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천의 조카인 천커구이는 천광청이 자택에서 탈출한 이후 집 주변을 수색하던 사복경찰과 몸싸움을 한 뒤 지난 10일 경찰에 체포됐다고 한 인권운동 변호사가 전화로 DPA통신에 전했습니다.

천커구이는 경찰의 수색과정에서 칼을 들고 대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천커구이에 대해 최소 징역 10년에서 최고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는 계획적인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입니다.

인권 변호사인 천우취안은 자신이 현재 중국 당국으로 부터 이 사건의 소송을 맡지 말라는 압력을 받았으며, 다른 변호사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천광청의 변호인단과 인권 단체 소식통은 천의 고향인 산둥 성 당국이 천의 형과 형수에 대해서는 가택 연금 조치를, 조카에 대해서는 경찰서 유치 조치를 각각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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