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에서 친-반 정부 시위가 계속되면서 주요 도시의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수도 라파스를 비롯한 대도시에서는 최근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 정부를 지지하는 세력과 반대하는 세력으로 나뉘어 시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한 채 집회와 시위를 벌이면 친정부 시위대가 가로막고 나서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브라질 언론은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볼리비아 정부가 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국립공원 훼손 여부를 놓고, 원주민과 경찰 간에 유혈충돌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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