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을 결정할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가 오는 6일 실시됩니다.
지난달 22일 1차 투표 결과 이번 결선 투표는 사르코지 현 대통령과 사회당의 올랑드 후보, 좌우파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현재까지는 사회당 올랑드 후보가 8%포인트 정도의 차이로 사르코지 대통령을 앞서고 있습니다.
올랑드 후보가 승리할 경우 사회당은 지난 1995년 미테랑 전 대통령 이후 17년 만에 정권을 잡게 됩니다.
그러나 1차 투표 때 국민전선의 마리 르펜 후보에게 17.9%에 이르는 지지표를 몰라준 극우파들의 표심이 막판 판세를 뒤집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는 대통령은 10%에 이르는 실업률을 낮추고 재정적자를 감축해야 하고 유로존의 재정·채무 위기도 수습해야 하는 무거운 임무를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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