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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곳곳서 주말 봄축제 '넘실'

부산 곳곳서 주말 봄축제 '넘실'
부산 곳곳에서 주말 봄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남구 용호동 일대에서는 주말인 29일 제2회 부산 갈맷길 트레일러닝 대회가 열린다.

코스는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에서 출발, 이기대 초소를 거쳐 다시 환경공단으로 들어서는 5㎞구간과 SK아파트 반환점을 돌아오는 11㎞구간이다.

갈맷길 코스를 달리면 봄꽃 만개한 산길, 시계가 탁 트인 봄 바닷길 등 다양한 봄의 향연을 체험할 수 있다.

수영구 광안동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는 27∼29일 제12회 광안리 어방 축제가 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어방애(愛) 가면 특별한 즐거움이 있다'는 주제로 어방그물끌기, 횃불을 들고 고기를 잡는 전통적 고기잡이 '진두어화'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28일에는 '맨손으로 활어잡기 체험'과 '활어요리 경연대회'가 열려 싱싱한 봄 생선회를 즐길 수 있다.

경상좌수영성 수군교대식 재현과 줄타기 공연 등 전통문화 재현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어 주말 가족나들이객에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구 대연동 유엔평화공원에서는 다음달 6일까지 '2012 유엔평화공원 봄꽃나들이' 행사가 펼쳐진다.

공원 곳곳에는 봄꽃 15만 송이가 전시돼 봄 향기가 시민들을 유혹한다.

한국화훼원예협회와 부산 예술의 거리 작가회가 꽃바구니 만들기, 식물을 여러가지 동물모양으로 자르고 다듬는 '토피어리'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연다.

다음달 첫 주말인 6일에는 수영구 광안대교에서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 축제'가 열린다.

해운대구 벡스코 차없는 거리에서 출발, 광안대교를 거쳐 남구 부경대 운동장까지 7.3㎞ 구간에서 펼쳐지고 광안대교 한가운데에서는 인디밴드 '노브레인'의 락 공연 등 코스 중간중간 다양한 볼거리가 열린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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