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이 이번에는 플루토늄이 아닌 우라늄을 이용한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차장이 밝혔습니다.
하이노넨 전 차장은 북한이 이렇게 하면 고농축 우라늄 생산 기술을 개발해 핵무기 생산에 충분한 정도의 핵물질을 비축한 상태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2010년 말 미국 전문가들에게 보여준 우라늄 농축시설은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위해 손쉽게 개량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이노넨 전 차장은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성공적으로 건설했다면 적어도 3.5톤의 저농축 우라늄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매년 생산되는 1.8톤의 저농축 우라늄을 40킬로그램의 고농축 우라늄으로 농축할 수 있고 이것으로 매년 1~2개의 핵무기를 추가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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