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상승했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유럽재정위기 우려가 확산되자 뒷심을 잃고 소폭 반등에 그쳤습니다.
오늘(26일) 코스피는 0.10%, 2.06포인트 오른 1,964.0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14.84포인트 오른 1,976.82로 출발했다가 오후 한때 1,950선대 중반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이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외국인은 1843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23억 원과 882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이 1.82% 빠져 가장 많이 떨어졌고, 통신, 철강 금속, 은행, 종이 목재 등도 하락했습니다.
의료정밀, 전기 전자, 음식료품, 유통업종은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42%, 6.86포인트 하락한 476.62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5.10원 하락한 1,136.20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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