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 ISS에서 설비 고장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미생물체가 발견됐다고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부원장 그리고리예프가 밝혔습니다.
그리고리예프 부원장은 모스크바에서 개막한 학술회의에서 "이 미생물체는 금속뿐 아니라 고무나 플라스틱 같은 재질도 갉아먹는다며 이들이 기계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학자들이 ISS 러시아 섹터에서 미생물 표본을 수집하는 실험을 하는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그리고리예프는 I SS에서의 실험 결과 이 미생물체는 열린 우주공간에서 31개월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 미생물체는 러시아가 1986년부터 2001년까지 운영했던 국제우주정거장 '미르'에서도 문제가 됐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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