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15일 군사 퍼레이드에서 공개한 신형 이동미사일이 실물이 아니라 가짜라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 정책연구기관의 미사일 전문가 데이비드 라이트가 워싱턴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북의 이동미사일이 "종이를 여러 겹 발라 만든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라이트는 평양 열병행사에 초청받은 취재진들이 촬영한 미사일 6기의 사진을 비교한 결과, 동체 표면에 늘어진 전선용 관과 미사일 고정 벨트의 위치가 조금씩 다른 등 의문점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짜 미사일이라면 규격이 같고 세부적 차이가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외신은 북한이 지난 8일 선보인 '인공위성'의 영상을 살펴본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부자연스러운 게 많이 눈에 띄어 가짜 같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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