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회원국들이 미얀마에 대한 각종 제재를 1년 동안 유예하기로 합의했다고 현지시간 19일 EU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27개 EU 회원국 정부 고위급 실무자들은 이날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어 미얀마 정부의 개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무기 금수를 제외한 모든 제재 조치들을 원칙적으로 해제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합의는 오는 23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 EU 외교장관회의에서 공식 결정돼야 발효되며, 외무장관회의의 승인은 확실시된다고 이 관계자들은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그러나 미얀마의 개혁이 후퇴할 경우 다시 제재에 나설 수 있다면서 6개월 뒤에 상황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U는 제재 유예 조치와 함께 미얀마의 개혁과 발전을 적극 돕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이들은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오는 28부터 사흘간 미얀마를 방문할 예정이며 이미 미얀마 외교장관을 브뤼셀로 초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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