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은행들의 외화차입 여건과 외화 유동성이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국내은행 외화차입 가운데 단기차입 가산금리가 15.3bp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8.8 bp 였던 한달 전보다 다소 올랐지만 유럽재정위기가 시작되기 전 수준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1년물 중장기차입 가산금리는 137bp로 2월에 비해 12bp 상승했고 5년물은 크게 떨어졌습니다.
금감원은 그리스 국채교환 합의 등으로 유럽위기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완화돼 외화차입 여건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은행의 외화 유동성 역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국내은행의 단기차입 차환율은 94%로 지난달 65.1%에 비해 크게 올랐습니다.
중장기차입 차환율은 113.4%를 기록하면서 10개월 연속 순차입을 유지했습니다.
차환율이 100%를 넘으면 만기가 돌아온 것보다 새로 차입한 금액이 많다는 뜻입니다.
3월 국내은행 외화차입여건·외화유동성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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