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6일(현지시간) 중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뉴욕발로 보도했다.
이 통신은 유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비공개로 진행된 오랜 토론 끝에 안보리가 1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6일 밤 11시)에 의장 성명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북 성명 채택에서 이견을 보여온 미국과 중국이 15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력히 비난하는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안에 합의했다고 안보리 소속 외교 소식통이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이 입수한 안보리 의장성명안은 북한의 실패한 로켓 발사가 탄도 미사일을 쏘아 올리는 것을 금지한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단정하면서 안보리는 이를 "강력히 비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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