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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박근혜, 12월 대선 유리한 고지 선점"

미국 언론 "박근혜, 12월 대선 유리한 고지 선점"
미국 언론은 한국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면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명박 정부의 잇단 스캔들 때문에 새누리당의 참패가 예상됐으나 역전승을 거두었다면서 선거를 이끈 박 위원장이 여당 대통령 후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특히 이번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했을 경우 한미 FTA 재협상을 요구했을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미국 측에 큰 두통거리를 면하게 해주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변화가 빠른 한국 정치의 특성상 여권 내 입지가 공고해진 박 위원장이 조만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을 포함한 강력한 대권 예비주자들의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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