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구리광산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엿새 동안 갱도 안에 갇혀 있던 광부 9명이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광부들은 지난 5일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240㎞ 떨어진 이카 지역의 폐광산에서 굴착용 폭발물에 의해 갱도가 무너지면서 갇혔습니다.
이 광산은 1980년대에 폐광됐지만, 무허가로 구리 채굴작업이 진행돼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010년에는 페루 코피아포 지역에서 지하 700m 갱도에 매몰된 광부 33명이 69일간 생존하면서 모두 구조돼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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