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인플레율이 올해 들어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지리통계원(IBGE)에 따르면 올해 들어 월간 인플레율이 1월 0.56%, 2월 0.45%에 이어 3월에는 0.21%에 그쳤다.
3월까지 12개월 인플레율은 5.24%로 집계돼 지난 2010년 10월의 5.2% 이후 가장 낮았다.
12개월 인플레율은 브라질 정부의 인플레율 관리 목표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브라질 정부는 연간 인플레율 억제 목표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한도를 두고 있다.
억제 상한선이 6.5%라는 얘기다.
지난해 연간 인플레율은 6.5%로 2004년의 7.6%에 이어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앙은행은 올해 연간 인플레율을 4.4%로 전망하고 있다.
인플레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유력해졌다.
전문가들은 현재 9.75%인 기준금리가 올해 말 8.75%대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준금리는 2010년 4월의 9.5% 이후 거의 2년 만에 한자릿수로 내려간 상태다.
중앙은행은 오는 17~18일 통화정책위원회(Copom)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전문가들은 0.7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브라질 "인플레 견고한 안정세"…3월 0.21%
브라질 "인플레 견고한 안정세"…3월 0.21%<br>12개월 인플레율 5.24%…2010년 10월來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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