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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지 술로, 1차만, 9시 전에 끝내는 술자리"

복지부, 건전 음주문화 방안 소개

"1가지 술로, 1차만, 9시 전에 끝내는 술자리"
보건복지부는 제40회 보건의 날(7일)을 맞아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방안을 4일 내놨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성인의 고위험음주율이 2005년 14.9%에서 2010년 17.2%로 높아졌다.

특히 남성은 30대 21%, 40대 20.3%, 50대 18.6%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고위험음주율은 연간음주자 중 1회 평균 음주량이 소주 7잔(여자 5잔) 이상으로 주 2회 이상 음주하는 비율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음주는 고혈압·뇌졸중·알코올성 심근경색증 등 30개 질환과 관련이 있다.

실제로 고위험음주율이 높은 연령대에서 알코올성 지방간과 간염, 간경화 등이 많이 나타났다.

2010년 알코올성 간질환 총 진료인원 15만723명 중 남성이 86.5%를 차지했는데 이 가운데 56%가 40~50대였다.

복지부는 지나친 음주로 인한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술 천천히 나누어 마시기▲2차 가지 않기 ▲대화 많이 하기 ▲금주일 정하기 ▲물 자주 마시기 ▲안주 함께 먹기 ▲폭탄주 피하기 등을 소개했다.

복지부는 지난 해부터 119 절주운동(1가지 술로, 1차만 하고, 9시 전에 끝내는 술자리)을 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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