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소식 오늘(30일)은 임금님표 이천쌀이 명품쌀로 자리잡은 비결 전해드립니다.
성남지국 연결합니다. 최웅기 기자. (네, 성남입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경기도 이천쌀은 조선 시대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랐다 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명품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이천 쌀의 밥맛이 그냥 얻어진 게 아닙니다.
생산 농가들의 정성과 이천시의 과학적인 생산관리가 지금의 이천 쌀을 만들어 냈습니다.
내용 보시죠.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에 있는 라이스센터.
쉽게 말하면 첨단 도정시설을 갖춘 현대식 대형 방앗간입니다.
벼를 수매하고 나면 일단 건조과정을 거칩니다.
이때 수분의 비율이 15%를 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벼가 썩는걸 막기 위해서 입니다.
[이태훈/이천 라이스 센터 : 최적의 밥맛을 내는 수분율이 15% 정도가 되고요. 그래서 가급적 15%로 건조하고 있습니다.]
건조과정을 거친 벼는 저온 저장고에 보관됩니다.
저장고의 온도는 10도에서 15도로 유지돼야 미생물이 번식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벼에서 껍질만 벗겨 낸 게 건강에 좋다는 현미.
벼껍질을 벗기는 데서 생기는 왕겨와 쌀겨 그리고 돌 같은 불순물들은 집진시설을 통해서 완벽하게 분리됩니다.
이 현미를 12분 도로 깎아내면 우리가 쌀발이라고 즐겨 먹는 백미가 됩니다.
백미를 만들 때는 작업실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전병열/이천라이스센터 대표이사 : 우리 몸에도 먼지가 좀 있지 않습니까? 이런게 모두 소독이 될 수 있도록 설치를 한겁니다.]
이런 과학적인 도정 과정을 거쳐 차지고 기름지기로 유명한 임금님표 이천쌀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조병돈/이천시장 : 일조량이 상당히 풍부하고 적당한 비가 내리기 때문에 벼 생육에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천지역에서는 매년 5만 톤이 넘는 쌀이 생산되고 있고, 8월이면 전국으로 모두 팔려나갑니다.
[수도권] 임금님표 이천쌀, 명품쌀 자리잡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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