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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포근한 '봄기운'·서해안 안개 자욱

밤사이 안개가 짙어졌습니다.

특히,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자욱한데, 서산이나 보령, 군산 등 일부지방은 앞을 내다볼 수 있는 거리가 100m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밖의 내륙에서도 옅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 먼지까지 많은 상태입니다.

날이 풀리면서 얼었던 땅이 녹아 먼지가 일어나기 때문인데, 안개는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포근한 날씨는 계속되겠는데, 오늘(29일) 서울의 낮기온 17도, 남부 지방은 20도 가까이 크게 오르면서 봄 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는 비 소식이 있는데, 밤 늦게 수도권을 시작으로 내일 아침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오전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할텐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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