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경기 친화적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지난주 종가보다 16센트, 0.2% 오른 배럴당 107.0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8센트, 0.46% 상승한 배럴당 125.71달러 선에서 움직였습니다.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은 앞서 "고용시장 개선 추세가 유지될 지 확신할 수 없다"면서 "경제 회복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고 지적함으로써 추가 양적 완화를 시행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돼 원유 수요 증가 기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독일의 기업 경기신뢰도 역시 5개월 연속 상승한데다, 이란의 이달 원유 수출이 14% 줄었다는 전망도 상승세를 부추겼습니다.
금값도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해, 다음달 인도분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23.20달러, 1.4% 오른 온스당 1,685.6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 버냉키 발언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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