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쓰레기 처리 문제는 세계 어느 도시에서나 골칫거리죠. 그런데 프랑스의 한 도시가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쓰레기 처리 시설을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주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파리 근교의 소도시 생제르망 엉 레 도심 광장.
점심시간을 맞아 노천카페뿐 아니라, 주변 벤치와 계단에도 사람들로 붐빕니다.
문제는 여기서 나오는 쓰레기.
하루에도 몇 번씩 수거차가 돌며 쓰레기통을 비워야 했습니다.
그래도 늘기만 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태양광 쓰레기통이 도입됐습니다.
[위에서 철판이 내려와 쓰레기를 압축하는 것입니다.]
쓰레기의 양이 많아지면 자동으로 압축판이 내려와 부피를 1/4까지 줄여주는 장치입니다.
게다가 외부 전원이 필요없이 태양광을 이용해 작동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입니다.
[라미/시장 : 청소와 유지를 위한 인력이 줄고, 쓰레기 수거차가 자주 올 필요도 없어서 아주 효율적인 장치입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광장 주변에만 집중적으로 배치했지만, 조만간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도심의 골칫거리 쓰레기,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처리 시설이 그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종희, 영상편집 : 정해탈)
프랑스, 태양광 이용한 쓰레기 처리 시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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