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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장 "미·EU와 우범기업 정보 공유"

주영섭 관세청장은 원산지 세탁 방지를 위해 미국, 유럽연합 등 FTA 상대국의 관세 당국과 우범기업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청장은 오늘(14일) 유럽상공회의소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제3국산 물품이 역내산으로 둔갑해 수출입되는 등 원산지세탁을 통한 FTA 악용사례 방지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관세청은 또 한·EU FTA 발효 뒤 EU 기업의 지식재산권 상품 수입이 증가하면서 위조상품의 수입이 늘 것으로 보고 외국세관과 정보교환을 활용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중·일 세관 간 위조상품 적발정보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재 3%인 지식재산권자의 세관신고를 연내 10%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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