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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 대기오염 연구의 메카 기대

<앵커>

대기오염을 감시하는 대기오염 집중측정소가 전국에서는 다섯 번째로 제주에 설치됩니다. 제주로 유입되는 각종 대기오염 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대기오염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안수경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시내가 누런 먼지로 뒤덮혔습니다. 봄철 불청객 황사입니다.

지난해 제주의 황사 관측일수는 8일, 서울의 경우는 9일입니다.

제주가 황사와 같은 대기오염 물질들로부터 완전한 안전지대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육지부 분석자료에 의존했던 제주지역의 유해 대기오염 물질에 대한 감시체계가 가동됩니다.

각종 중금속을 분석할 수 있는 최첨단 측정장비를 이용해 제주에서도 이제 대기오염 물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감시하게 됩니다.

21종의 최첨단 측정 장비들은 미세입자를 크기와 개수까지 측정합니다.

특히 황사에 포함된 철과 칼슘, 마그네슘 같은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물질을 면밀하게 측정, 분석합니다.

대기오염 감시를 위한 대기오염 집중 측정소는 전국에서는 다섯 번째로 제주에 설치됐습니다.

남서쪽의 대기오염 감시 남서쪽의 대기오염을 감시해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진수 연구사/제주대기오염집중측정소 : 제주도 같은 경우는 남서쪽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또한 제주지역은 아시는 것처럼 굉장히 청정한 지역이기 때문에 배기형 지역 농도가 과연 얼만큼인가 이러한 부분을 측정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대기오염 감시가 제주지역에서도 이뤄지면서 제주 측정소가 동북아시아 대기오염 연구의 메카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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