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지난 석 달간의 냉각기에서 벗어나 파키스탄과 관계 개선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고위 관리는 소말리아 관련 국제회의 참석차 런던을 방문 중인 클린턴 장관이 카르 파키스탄 외무장관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카르 장관은 미국과 관계 재설정을 원하지만 지난해 11월 미군의 오폭으로 파키스탄 군인 24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의회의 조사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공식적으로 관계 재설정에 나서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클린턴 장관은 의회의 권한을 존중한다며 아프가니스탄 문제를 포함해 대테러 협력문제와 관련해서 파키스탄과 관계를 회복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