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러드 호주 외교장관이 줄리아 길라드 현 총리와의 갈등 끝에 전격 사임했습니다.
미국을 방문중인 러드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젯(21일)밤 자정이 넘은 시간에 갑자기 기자회견을 열어 사임을 발표하고 "길라드 총리의 지원 없이 더는 외교장관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4년동안 호주 총리르 지낸 러드 장관은 길라드 총리 취임 이후 외교장관 직을 맡아왔지만, 최근 차기 총리 자리를 놓고 길라드 현 총리와 갈등을 빚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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