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위기에 시달리는 스페인에서 수십만명의 군중이 거리로 나와 근로자 해고를 용이하게 하는 새 노동개혁안에 반대하며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
스페인의 노동조합들은 남부 코르도바에서 시작해 톨레도와 발렌시아에서 막을 내리는 전국적 규모의 가두행진을 57개 도시에서 전개했습니다.
라호이 총리가 이끄는 스페인 정부는 만성적 고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위기에 빠진 기업이 단체교섭에 임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노동자 감원시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내용의 노동개혁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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