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이집트 북동부의 시나이 반도에서 성지 순례에 나섰던 한국인 3명과 이집트인 관광 가이드가 현지 무장세력에게 납치됐습니다.
납치된 한국인은 63살 이 모씨, 53살 이 모씨 등 한국인 관광객 2명과 59살 모 모씨 등 한국인 가이드 1명 입니다.
이들은 한 수도원에 순례를 갔다가 숙소로 돌아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납치 당시 버스에는 모두 29명의 한국인이 타고 있었지만, 나머지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집트 토속부족인 베드윈족으로 알려진 무장세력은 교도소에 수감 된 동료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인 납치당한 곳에서는 지난주 미국 관광객 2명이 베두윈족에 납치됐다가 수 시간 후 풀려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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