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 탈모의 원인은 뭐라고 봐야 되나요?
<기자>
탈모는 머리카락의 뿌리 즉 모낭이 퇴화하면서 생기는 건데, 모낭이 퇴화하기 시작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집니다. 그런데 이때는 탈모를 조심해야 합니다.
<앵커>
그럼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기자>
탈모의 원인 중 90%는 유전적인 요인 때문이고, 나머지 10%가 스트레스 같은 후천적인 요인 때문에 생기는데, 유전자를 바꿀 순 없지만 탈모의 시기를 늦출 순 있습니다. 치료는 탈모 시기를 늦추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탈모의 다양한 원인과 치료법, 제가 취재해 봤습니다.
<기자>
탈모 환자의 모낭입니다.
특정 유전자 때문에 모낭 세포가 정상적인 남성호르몬에 이상반응을 일으켜 모낭이 퇴화하면서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모낭이 퇴화해 버리면 빠진 자리에는 더 이상 머리카락이 나지 않습니다.
탈모는 대부분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스트레스나 식생활 같은 후천적 요인이 작용할 경우 탈모의 시기가 앞당겨지기도 합니다.
[강훈/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피부과 교수 :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경에서는 신경 펩티드라고 하는 물질을 냅니다. 이런 물질들은 아무래도 모낭 성장을 억제시킵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알려진 먹는 약과 바르는 약 두 가지는 의학적으로 탈모 방지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습니다.
모발 이식수술은 효과가 좋긴 하지만, 3000가닥을 심는데 450만 원 가량이 듭니다.
저주파나 레이저치료도 약보다는 효과가 떨어지고, 탈모 방지 샴푸나 린스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순 있지만 역시 약에는 못 미칩니다.
[노윤우/피부과 전문의 : 저주파나 또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의 방법들이 바르는 약 효과의 10%이고, 샴푸나 헤어토닉 등은 저주파나 레이저 치료효과의 1/10 정도입니다.]
남성형 탈모에 여성형 탈모, 원형 탈모 등 탈모는 그 종류만도 10가지가 넘습니다.
특히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집중 섭취할 경우 두피를 기름지게 만들어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급적 기름기 많은 서구식 식단에서 탈피하는 게 탈모시기를 늦출 수 있는 방안입니다.
(영상취재 : 노인식, 영상편집 : 박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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