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두 달 남겨놓고 SBS가 여론조사를 한 결과, 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의 대선 후보 선호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BS가 9일과 8일 이틀 동안 실시한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30.6%로 1위.
안철수 교수가 20.3%로 2위,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14.3% 3위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신년 여론조사에서 한 자리수였던 문재인 고문의 지지율은 한달여 사이 가파르게 상승해 3자 구도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근혜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가상 맞대결을 한 경우는 박근혜 38.3, 안철수 47.3%로 안철수 후보가 여전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근혜-문재인 후보의 가상 맞대결은 박근혜 46.6, 문재인 36.4%로 문재인 후보가 한달 여 만에 격차를 반으로 줄이며 따라 붙었습니다.
4월 총선 때 지역구에서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새누리당 33.7, 민주통합당 33,통합진보당 3.4, 자유선진당 1.9%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여야가 1대 1 구도로 맞붙었을 때는 여당 후보 36.1%, 야당 후보 44.7%로 야당 후보 지지가 더 많았습니다.
당명 교체 등 새누리당의 변화 노력에 대해서는 별로 달라지지 않을 것이란 답이 65.6%에 달했고, 민주통합당에 대해서도 별로 달라지지 않을 거란 답이 57.3%로 나타났습니다.
여야가 쏟아내는 복지공약에 대해서도 표를 얻기 위한 생색내기란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TNS 코리아에 의뢰해 2월 8일,9일 이틀 동안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혼합 RDD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오차 한계는 ±3.1%p입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잠시 뒤 SBS 8뉴스를 통해 자세히 보도합니다.
박근혜 30.6% 1위…문재인 큰 폭 상승
SBS,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안철수 20.3% 2위, 문재인 14.3% 3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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