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은 남녀공학보다 남자 고등학교에 다닐 때 성적 향상 정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박현준·최재성 씨는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이 개최한 '제1회 서울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2010-2011년도 서울교육종단연구 자료를 이용해 남학교 19곳, 여학교 19곳과 공학 15곳에 다니는 학생 천7백여명의 고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 1년 간의 국어, 영어, 수학 교과 학업성취도 향상 정도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여학생은 여고에 다니든 남녀공학에 다니든 학업성취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지만 남학생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모두 남고에 다니는 학생의 점수가 남녀공학에 다니는 학생의 점수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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