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가 170여 개 재외공관에 대해 공관장 임기 3년 동안 적어도 한 번은 자체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대사관과 총영사관 대표부, 출장소 등 170여 개 공관에 대해 공관장 임기 중 한 번은 감사를 받도록 할 것"이라며 "매년 60여 곳을 감사해야 달성할 수 있는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올해 30여 곳에 대해 현지 감사를 벌이고 나머지 공관은 전산과 서류를 통한 감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해마다 20곳 안팎의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를 해오다가 지난해에는 김성환 장관의 지시에 따라 감사대상을 30여 곳으로 늘린 바 있습니다.
CNK 주가조작 파문으로 드러난 취약한 내부 감사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10명에 불과한 감사인력을 확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외교부는 고위직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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