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25년 동안 유지해온 파란색을 버리고 상징색을 빨간색과 흰색으로 교체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여성 후보 무조건 15% 이상 공천 방침에 대해 당내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기자>
새누리당이 당의 상징색을 흰색과 빨간색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당명과 로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에선 일부 반대 의견도 있었습니다.
당명을 정한 과정이 비민주적이라는 비판과 25년간 보수당의 이미지로 자리잡은 파란색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총선에서 송파병을 제외한 강남 3구를 비롯해 수도권 9개 지역구에서 비례대표 의원의 공천을 원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방침에 해당 지역구에 출마를 준비해온 비례대표 의원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에서도 지역구의 15% 이상을 여성 후보로 공천하는 원칙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성 예비후보들과 당내 경선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남성 후보들은 오늘(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을 거치지 않고 여성 예비후보들에게 공천을 주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여성 예비후보의 대부분은 기성 정치인인데도 특권을 부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당무위를 재소집해 수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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