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 드리는 <금요터치>입니다.
먼저, 한 주간 상영영화 순위입니다.
1위가 '부러진 화살' 그리고 2위가 '댄싱퀸', 3위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 3D'가 올랐는데요.
이번 주는 1·2·3위 모두 우리영화입니다.
이번 주 개봉영화도 볼까요?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 '파파' '해피피트2' 가운데, '범죄와의 전쟁'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부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1980년대 부산.
살아남기 위해 암투와 배신을 반복하는 한 남자를 통해 시대를 조명한 영화입니다.
비리 세관원 출신으로 기회주의자 로비스트 역을 맡은 배우 최민식의 열연이 눈길을 끕니다.
다음은 공연계로 가보죠.
연극 '서울노트', 또 '모범생들' 마지막으로 김태우의 '발렌타인N클래식 콘서트' 가운데 '서울노트'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3년 전 타계한 연출가 겸 배우 박광정 씨의 마지막 작품을 동료 선후배들이 뭉쳐서 다시 무대에 올렸습니다.
히라타 오리자의 원작 '도쿄노트'의 무대를 서울로 옮겨온 연극입니다.
미술관 로비에서,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과 미술관 직원들이 수많은 대화를 나눕니다.
담담한 대화 속에 펼쳐지는 일상이 가상의 3차 대전이라는 설정과 대비되면서 묘한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마지막으로 전시 소식입니다.
인간의 본성을 다룬 전시 '트레이스 오브 휴먼 네이쳐', 백남준 6주기를 맞아 열린 'TV 코뮨', '
추위를 뚫고 피어나는 꽃, 매화가 부채 위에 피어났습니다.
봄과 희망을 알리는 매화의 모습을 보다 보면, 추운 겨울 얼어붙은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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