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4·11 총선 공천을 위해 구성된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공천위)가 2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정홍원 공천위원장을 비롯해 당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공천위원들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한다.
공천위원들은 이어 오후 당사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갖고 `공천 로드맵' 등 공천심사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공천위는 대폭 강화한 도덕성 기준에 따라 부적격자를 솎아내고 강남 3구·영남 등 강세 지역과 서울 종로 등 상징적인 지역구를 상대로 전략지역을 선정한 뒤 경쟁력(50%)과 교체지수(50%) 조사를 통해 하위 25%의 지역구 의원을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는 작업 등을 통해 총선 한달 전인 내달 11일 전후로 공천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한나라 공천위, 본격 활동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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