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타 아카데미가 문을 연 지 18년.
아이들의 달라진 삶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학교를 세우고도 계급 간, 마을 간의 갈등은 끊임없이 계속되었고 그 때마다 학교는 조용할 날이 없었다.
결국 한 안타까운 죽음으로 폐교 위기까지 맞게 되는데.
학교와 마을 사이에서 커져가던 의심을 잠재운 희생, 그들의 마음을 움직인 사건은 무엇이었을까.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