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미끄럼 방지제가 눈길에서 일시적인 제동력은 가장 뛰어나지만 20~30분 뒤 제동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눈 덮인 도로에서 시속 50km로 달리다 급제동하는 실험을 한 결과 미끄럼 방지제를 뿌린 타이어의 제동거리가 37.2m로 가장 짧았습니다.
쇠사슬 체인은 41.4m, 직물 체인은 42.2m, 우레탄 체인은 44.1m, 일반 타이어는 47m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미끄럼 방지제는 눈길 주행 후 20~30분이 지나면 제동 효과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미끄럼 방지제의 효과가 일시적이기 때문에 1시간 이상 눈길 운전을 할 때는 타이어에 체인을 감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눈길에서 급제동했을 때 일반 타이어의 제동 거리는 평균 38.5m에 달하지만, 스노우 타이어는 평균 31.4m로 7.1m 짧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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