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올해 전 세계 안정을 위협하는 10대 요인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미국 컨설팅업체 유라시아 그룹은 연두 보고서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른 북한 권력 승계 과정의 불안을 올해의 10대 위협 가운데 5번째로 선정했습니다.
유라시아 그룹은 북한의 권력승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폐쇄적인 속성을 감안할 때, 이미 궤도를 벗어났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외교 수단으로 도발을 활용하는 핵보유국이라는 점에서, 북한 붕괴는 미국과 중국의 무력 충돌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올해 최대 위기 요인으로는 9.11 시대의 종결로 인한 세계 정치·경제 불안이 선정됐으며, 중동과 유로존 등도 세계 안정을 위협하는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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