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둔화의 핵심요인으로 작용하는 유럽 국가채무 문제가 한국을 비롯한 신흥경제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한국은행이 전망했습니다.
한은은 유로지역 국가채무 문제가 초기에는 경제주체의 심리에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지난해는 채무무제가 독일 등 핵심 국가로 확산되면서 신흥경제국 실물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유럽 국가채무 문제가 지금처럼 `위기심화와 일시개선'이 반복될 경우 한국을 비롯한 신흥경제국 성장세가 추가로 악화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한은은 신흥경제국이 내수를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유럽자금이 기조적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크지 않고, 유럽 금융시장 불확실성도 다소 완화돼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 '유럽위기' 한국에 제한적 영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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