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주도하는 제재로 이란의 경제가 파탄지경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은 공화당 대선 예비 주자들이 자신의 대 이란 정책이 유화적이라는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나온 것입니다.
공화당의 공세에 말을 아껴온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내 유대인 공동체의 중심인 뉴욕에서 열린 기금 모금 행사에서 "이란 정권이 손에 핵무기를 쥐는 것을 참을 수 없다는 점을 명백하게 보여주고자 세계를 움직여 전례 없는 제재를 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 제재안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지지를 언급하며 "이전에는 이런 문제에서 절대 함께할 수 없었던 중국과 러시아를 끌어들였다"며 "제재가 너무 효율적이어서 이란인들조차 경제가 파탄 상태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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