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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문화현장] 티벳에서 만난 어린이들

<앵커>

문화현장, 이번 주 볼만한 전시를 소개해 드립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순수한 눈망울과 천진난만한 표정, 바라만 보고 있어도 저절로 미소가 생깁니다.

임영선 작가가 몽골과 캄보디아, 티벳에서 만난 어린이들입니다.

아이들의 얼굴 속엔 자기가 살고있는 곳의 하늘과 땅, 자연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사진보다 더 사실적인 섬세한 붓질 속에 아이들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스한 시선도 느껴집니다.

[임영선/작가 : 아이들의 몸에 자신이 태어난 곳의 이야기, 앞으로 자기 꿈, 이 아이들에 대한 존재의 이야기들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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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묻지 않은 자연을 간직한 나라, 자연과 문명이 공존하는 나라, 인구수보다 소의 숫자가 더 많은 나라, 우리나라에서 지구 정반대편에 있는 나라, 우루과이의 모습입니다.

우루과이 최고 사진가, 훌리오 테스토니의 작품입니다.

[플로료 레냐니/주한 우루과이 대사 : 우루과이하면 보통 축구만 생각하시는데, 이번 전시는 그 이상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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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고 화려한 색감의 그림들은 강한 햇살이 내리쬐는 아프리카 대륙을 연상시킵니다.

주술적인 의미의 원주민 미술처럼 보이면서도, 굶주리고 가난한 아프리카의 현실 모습까지 담은 아프리카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입니다.

검은 피부의 아프리카 작가들의 작품은 알록달록 원색인데 비해, 아프리카를 그린 백인 작가의 작품은 잿빛을 띠고 있어 피부색 뿐만 아니라 서로의 뚜렷한 시각 차이까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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