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21세기 중반 중국의 곡물생산량이 최대 20%가량 감소해 중국의 식량안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중국 정부가 공개한 제2차 국가기후변화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30년에 가서야 줄어들기 시작해 2050년부터 본격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구 13억4천만의 중국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최대 배출국으로 지구 온난화를 방치할 경우 중국의 곡물생산량은 2050년에 현재보다 5~20%만큼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보고서는 또 집중호우와 가뭄이 증가해 2050년에는 중국내 31개 성 또는 성급 도시가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 10곳은 만성적 물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후변화는 작물 재배 지도도 바꿔놔 위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물재배가 가능해지는 반면 신장 면화 산지 등 대규모 경작지 곳곳이 물 부족으로 인해 소출량 감소 위기를 겪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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