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조치에도 불구하고 86억유로 규모의 단기 국채를 낮은 금리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누벨옵세르바퇴르 인터넷판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국고국(AFT)이 S&P의 신용등급 강등 이후 16일 처음 실시한 국채 입찰에서 19억유로 규모의 1년물 국채가 평균 0.406%의 금리로 매각됐됐다.
이는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되기 전인 지난 9일 발행금리 0.454%보다 0.048%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45억유로 어치의 3개월물 국채 금리는 2주 전보다 0.166%보다 조금 하락한 평균 0.165%, 22억유로 어치의 6개월물 평균 금리 역시 0.005%포인트 내린 0.281%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프랑스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5베이시스포인트(0.05%포인트) 낮은 3.03%에서 기록했으며, 2년물 수익률도 6베이시스포인트 떨어진 0.66%에서 형성됐다.
한 금융 분석가는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S&P와 달리 프랑스에 대해 AAA를 유지했다"면서 "시장에서는 아직 프랑스에 대해 비관적이지 않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파리=연합뉴스)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에도 저금리로 단기국채 발행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