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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국민참여경선…"현역 20-30% 공천 배제"

<앵커>

한나라당이 전체 지역구 가운데 80%에서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개방형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해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현역의원 20~30%가 공천에서 배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승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총선 공천 심사 기준안을 정하기 위한 비공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정치쇄신 분과위원회는 어젯(15일)밤 늦게까지 논의한 공천 기준 초안을 전체회의에 보고했습니다.

공천 기준 초안은 전체 지역구 가운데 80%에서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지역구 20%는 전략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범죄 전력이 있는 후보자는 아무리 오래된 범죄라 하더라도 공천에서 배제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여성과 소외 계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의 공천 비율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역 의원들은 의정활동과 지역구 내 교체 여론, 경쟁력, 지역구 활동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해 교체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4월 총선에서 하위 20∼30%에 해당하는 현역의원에 대해 원천적으로 공천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 국민이 납득할 만한 공천 기준과 틀에 따라서 시스템 공천이 이뤄지게 된다면 저는 그것이 정치쇄신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총선 공천 기준을 마련해 내일 의원총회에서 논의한 뒤 오는 19일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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