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11일) 강원도 춘천의 한 축산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방역복으로 갈아입은 박 위원장은 축사로 들어가 주인 부부, 마을 이장 등과 축산 농가 상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고 축사를 둘러보며 소에게 사료를 주기도 했습니다.
축사를 둘러보고 나오는 박 위원장에게 기자들이 지난 2007년 대통령 후보 경선 과정에서도 '돈봉투'의혹 즉 금권선거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질문하자 박 위원장은 "그것은 이야기할 게 없다"고 입을 다물었습니다. 대신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방문한 소감에 대해 “굉장히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박 위원장은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축산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농가 지원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축산 농가를 방문한 박근혜 위원장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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